서울 강서구청은 70일 관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60~62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0번 확진환자는 우장산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교회모임에서 도봉구 21번 확진환자와 접촉하여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어제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오늘 확진판정 받았다. 

61번 확진환자는 화곡1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어제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 확진 판정되었다. 

현재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62번 확진환자는 방화2동에 사는 6세 여아로, 어제 멕시코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조부모의 차량으로 귀가했고 오늘 인천공항 검역소로부터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동반 귀국한 보호자는 유증상으로 분류되어 임시시설에 격리되었으며 오늘 양성 판정되었다. 

강서구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추가 사항이 확인되면 바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이번 확진자들의 현황과 동선이다.

○ 강서구 60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우장산동 70대 남)

- 6. 5.(금) 자가격리[6.5.(금)~6.18.(목)]
※도봉구21번 확진자와 접촉

- 6. 6.(토)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도보, 마스크착용)

- 6. 7.(일)
· 09:00 양성판정
· 14:00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강서보건소 구급차)

○ 강서구 61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화곡1동 60대 여)

- 6. 4.(목), 6. 5.(금) 회사근무(지하철 : 까치산역 ↔ 발산역, 마스크 착용)

- 6. 6.(토)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버스, 마스크 착용)

- 6. 7.(일)
· 09:00 양성판정
· 16:00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강서보건소 구급차)

○ 강서구 62번 확진환자 동선 알림(방화2동 6세 여아)

- 6. 6.(토) 인천공항 입국 및 공항 검역소 검사(귀가 후 자택 자가격리)

- 6. 7.(일)
· 11:00 양성판정 통보(인천공항 검역소 → 강서구보건소)
· 미정 자택 → 국가지정치료병상(병상미배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