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12일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명은 수지구 성북동 단독주택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후 격리 조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 명은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함께 살고 있는 언니로부터의 접촉 감염으로 추정된다.
동거인인 형부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확진자의 현황과 동선이다.
[인적사항]
❍ 용인-90: 여, 20대
❍ 주소 : 수지구 성복동 단독주택
＊헝가리에서 입국
＊동거가족 : 부모, 오빠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 6. 11.(목)
헝가리에서 입국(독일환승), 공항 → 자택 이동 시 아버지차 이용
＊ 차 내부 비닐막으로 공간 분리 후 자택으로 이동, 가족과 접촉없이 격리중
❍ 6. 11.(목)
14:00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6. 12.(금)
08:30 검사결과 '양성'(민간검사기관 녹십자)
08:30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08:30 국가격리병상 요청
* 무증상
[조치계획]
❍ 6. 12.(금)
10: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확진자 이송예정(보건소 구급차)
10:00 확진자 자택 주변 및 동선 일대 방역소독 실시 예정
[인적사항]
❍ 용인-91: 여, 20대
❍ 주소 :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용인-81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기간(6.6~6.20)
＊동거가족 : 형부(검사결과(6. 11.) “음성”)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 6. 11.(목)
10:00 기흥구보건소 자택 방문하여 검체 채취(씨젠의뢰)
❍ 6. 12.(금)
08:00 민간 검체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
08:20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08:25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
09: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배정받음
11:00 이송 및 방역소독 예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