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시청 #81~82번 확진자 발생, 우만1동-망포1동 거주, 역학조사 후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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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원시청 #81~82번 확진자 발생, 우만1동-망포1동 거주, 역학조사 후 동선 공개
  • 허남수
  • 승인 2020.06.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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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시장 염태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81번 확진자는 우만1동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남성이다. 감염 경로는 수원 80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피로감, 발열(37.9℃)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자차를 이용해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될 예정이다.

#82번 확진자는 망포1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이며 감염경로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자차를 이용해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당시 진단검사 결과는 판정보류로 나왔다.

이후 15일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2차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 입원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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