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모두 노인 남성
상태바
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모두 노인 남성
  • 허남수
  • 승인 2020.06.17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7일 "15일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부천시민이고, 이날 확진된 환자는 경기도 안양, 성남 시민으로 알려졌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확진된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노인 남성이다.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2호선 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직후 시청역 내부 소독 및 방역을 마쳤다"며 "시청역을 폐쇄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