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홍삼도 흡수율 본다”…어린이 발효홍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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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홍삼도 흡수율 본다”…어린이 발효홍삼 ‘눈길’
  • 민강인
  • 승인 2020.07.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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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홍삼을 고를 때 엄마들이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맛’이다. 비싼 돈 주고 산 홍삼을 아이가 먹지 않으면 돈 낭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아이가 맛있게 홍삼을 먹어도 정작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체내 흡수되지 않으면 먹으나 마나 한 것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은 10명 중 3명 이상이 장내 진세노사이드 분해 효소를 갖고 있지 못해 홍삼을 먹어도 소화 흡수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의하면 한국인의 37%는 진세노사이드 분해 효소가 없고, 나머지 63%도 효소 보유량에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이가 체내 진세노사이드 분해 효소를 갖고 있지 않거나 효소량이 적다면 아무리 홍삼을 먹여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 홍삼을 구입할 땐 진세노사이드를 인체 흡수가 쉬운 컴파운드케이(compound-k)로 전환시킨 발효홍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컴파운드케이는 사포닌의 최종분해물질로써 그대로 체내 흡수가 가능하다.

전통건강식품 브랜드 더작(THE ZAC)은 아이들이 홍삼의 영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발효 홍삼정 진액 컴파운드K 키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미생물과 효소를 이용해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킨 어린이용 홍삼이다.

이러한 더작의 발효홍삼은 SCI급 논문을 통해서 그 우수성이 증명됐다. 2012년 국제약리학학회지(Journalof Ethnopharmacology)에 의하면 더작의 발효홍삼은 일반 홍삼과 비교해 흡수율이 최대 15배, 흡수 속도는 최대 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작 관계자는 “더작의 어린이 홍삼은 고분자 상태의 진세노사이드를 체내 흡수가 쉬운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켜 아이들이 홍삼 영양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아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블루베리농축액 등 천연 과일로 건강한 단맛을 더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작의 어린이 홍삼은 2~6세용 1단계와 7~13세용 2단계로 출시됐다. 1단계는 컴파운드케이 외에 어린이 성장발달을 돕는 초유분말ᆞ수용성발효칼슘ᆞ흑효모분말이 함유돼 있다. 2단계는 두뇌 발달에 좋은 당귀ᆞ황귀ᆞ백복령 등의 한방 원료를 배합해 영양을 강화했다. 컴파운드케이는 1단계에 0.5mg, 2단계에 1mg 함유돼 있다.

사진=더작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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