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161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작년 11월부터 방글라데시에 머물다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진주역에 도착했다. 이어 진주시 보건소 차량으로 안심숙소에 도착해 자가 격리 중이었다. 무증상이며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1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동반 입국한 아들 1명이다.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별도의 동선은 없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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