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창업 3개월 만에 평균 매출 상회…고객 약속 철저히 지킨 것 주효” 곽복순 bhc치킨 상계역점 점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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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창업 3개월 만에 평균 매출 상회…고객 약속 철저히 지킨 것 주효” 곽복순 bhc치킨 상계역점 점주 인터뷰
  • 박홍규
  • 승인 2020.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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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 기존 매장 인수가 아닌, 신규 창업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고객 유입’에 부담을 느낄 것이다.

철저히 상권 분석을 했더라도 실전과는 다름이 있을 터. 요식업 첫 창업에 도전한 bhc치킨 상계역점 곽복순(45세) 점주는 이러한 부담을 이겨내고 신규 매장으로 창업에 나선 지 3개월 만에 bhc치킨 가맹점 평균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안정권에 접어든 우수 사례자다.

노원구 중계동 bhc치킨 상계역점(18평, 레귤러)에서 만난 곽 점주는 "본사와 고객과의 약속을 우선순위로 삼고 매일 실행에 옮기는 등 기본을 철저하게 지켰기에 가능했다"며 활짝 웃었다.

곽복순 bhc치킨 상계역점 점주
곽복순 bhc치킨 상계역점 점주

곽 점주는 창업 초기부터 정확한 배달 시간 준수에 심혈을 기울였다. “매장이 깨끗하고 치킨이 맛있어도 적시에 배달되지 않으면 고객에게 외면받는 것이 현실이기에 주문에서 배달까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크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매장에서 주문해보니 배달이 신속한 것은 물론 맛도 있었다면 고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며 “매장 리뷰 역시 호평 일색이라면 호감도가 상승해 고객층을 빠르게 유입하며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배달 시간을 중요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곽 점주는 본사 위생 및 청결 방침도 철저히 따랐다. “QCS(Quality Clean Service) 점검, PRM(가맹점 게시판) 공지, 맞춤형 세부 지침 등을 통해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매장 위생과 청결을 관리한다”며 “주방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나서 바로 세척하고 마감 후 직원들과 매일 청소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매장 청결에 힘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매일 기름을 정제하고 기름 산도를 데일리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물류 입고일 전 물량을 소진하고 최근 입고 물건만 사용하는 등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본사 신메뉴 개발 방침, 적극적인 광고 및 홍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지난해 겨울 ‘골드킹’이 출시된 이후 매장 매출이 대폭 증가했음을 밝혔다. 곽 점주는 “매년 2회 이상 본사에서 신메뉴 출시를 하는데 신메뉴가 고객 호응을 얻으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기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곽 점주는 고객 소리에 경청하는 것을 또 하나의 비법으로 꼽았다. “주문서에 고객들이 남겨주는 요청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최대한 반영한다”며 “세심한 매장이라며 리뷰에 칭찬을 달아주시거나 다시 상계역점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말에 곽 점주는 “1년가량 매장을 운영했던 것과 같이 향후에도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며 “중계동은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가 형성돼 중·고등학생이 주요 고객이므로 학생들이 상계역점에 와서 사이드 메뉴 등을 먹으며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려나가고 싶다”면서 아이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hc치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믿고 그대로 준수하면 매출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본사 기본 매뉴얼에 충실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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