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명 #108번(소하1동 거주) 확진자는 광명 105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14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21일 광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108번 확진자의 또 다른 동거가족 1명은 22일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거주지는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 109번(하안1동 거주) 확진자는 10일 해외(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21일 광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동거가족 1명은 이날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거주지는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광명 110번(철산1동 거주) 확진자는 몸살 증상으로 21일 광명성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동거가족 1명은 이날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거주지는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광명 111번(소하2동 거주) 확진자는 발열 증상으로 인해 9월 21일 광명성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동거가족 3명은 이날 긴급검체검사 실시 및 거주지 긴급방역 소독을 마쳤다.
광명시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