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소상공인에 힘 싣는다...200여 소상공인 상품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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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소상공인에 힘 싣는다...200여 소상공인 상품 기획전
  • 민병권
  • 승인 2020.10.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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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와 매달 진행, 700여곳 소상공인 참여해 20억 원 판매
식품, 생필품 등 15% 할인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올해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함께 진행해온 ‘중소상공인 우수상품 특별전’을 이번 달에도 오는 31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기 할인 기획전을 마련해, 11번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활성화를 도왔다. 

그간 7차례에 걸쳐 기획전을 진행, 700여 곳의 소상공인 셀러들이 20억 원어치 상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로 고객수요가 확대된 생필품, 식품, 뷰티, 리빙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내에서 11만9000여개 상품들이 팔렸고 기획전에 방문한 고객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10월 기획전에서는 200여 곳의 소상공인 셀러들이 참여해 가을 제철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약 500여개 상품들을 판매한다. 매일 발급하는 15% 할인(1만원 이상 최대 5,000원) 쿠폰을 활용할 수도 있다.

11번가는 소상공인 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오늘 발송’ 서비스를 우수한 수준으로 제공하는 판매자에게는 ‘빠른 정산’ 서비스, 경험이 부족한 판매자들의 사업 개선을 위한 맞춤형 사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셀러 애널리틱스’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이커머스 성장의 핵심동력은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안겨줄 우수한 판매자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관리해 육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11번가는 소상공인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우수한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11번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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