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북과 지역 경제 견인...소상공인 매출 전년比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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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과 지역 경제 견인...소상공인 매출 전년比 82%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0.10.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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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쿠팡과 거래한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82% 성장했다. 코로나19로 내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쿠팡을 통한 온라인 진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과 경상북도는 지난 4월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5월에는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했다. 6월부터는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2차 기획전에서는 연말까지 경북 지역 149개 중소상공인의 2400여 개 상품이 전국의 고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쿠팡과 경상북도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 각 12억원씩 총 24억원을 투입했다. 경상북도의 예산은 즉시 할인 혜택에, 쿠팡의 예산은 마케팅 및 광고에 사용된다. 

이러한 지원은 경북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청도의 과일 업체 ‘엘푸드’는 로켓프레시 배송을 통해 쿠팡 입점 4개월 만에 월 매출이 10배 넘게 올랐다. 포항시 수산진흥과 역시 코로나19로 30톤에서 1톤으로 감소한 강도다리 출하량이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무침회와 물회가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이 전년을 뛰어넘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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