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화천에 있는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3일 10시 기준 국방부에 따르면 군 내 코로나19 관련 2명이 완치되었고, 33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263명(완치 167명, 관리 중 9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7명(화천 1, 철원 6), 육군 병사 26명(철원)이며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673명이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832명으로 확인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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