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632번(남구) 확진자는 지난 21일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부산 633번(수영구) 확진자는 충남 778번과 접촉했다. 부산 634번(연제구) 확진자 역시 충남 778번과 접촉했다.
인천 미추홀구청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184번째 확진자가 발생 소식을 알렸다.
미추홀 184번 확진자 A 씨는 미추홀 180번 확진자 동선에 있는 장소를 방문한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광주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가족 2명은 검사 중이다.
속초 17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인제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2일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택 및 선별진료소 외 접촉자 및 동선은 없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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