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커피 스킨 케어 필링빈 ‘2020 코스모프로프 홍콩’ 온라인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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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커피 스킨 케어 필링빈 ‘2020 코스모프로프 홍콩’ 온라인 전시회 참가
  • 박홍규
  • 승인 2020.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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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에서 열린다. 기존의 박람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참가 기업과 바이어와의 활발한 미팅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 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되었다. 

박람회 개최 전 일주일의 기간 동안 기업과 바이어는 참가 목적에 부합하는 상대를 파악한 후, 박람회 기간의 화상 미팅을 사전 예약했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 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커피 스킨케어 브랜드 필링빈은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필링빈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새롭게 대만 시장을 개척했다. 

필링빈은 커피를 활용한 퍼스널 스킨케어 브랜드로 페이셜, 바디 커피 스크럽 및 커피 마스크팩, 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필링빈 바리스타의 독창적인 커피 블랜딩 기법으로 피부에 최적화 된 스킨케어 상품을 제작한다는 차별성을 가진다. 최근에는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긴 여드름 트러블, 모낭염 등의 각종 피부 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필링빈 제품의 수요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라질리언왁싱, 슈가링왁싱 등의 제모시장에서도 인그로운헤어 관리를 위해서 필링빈 커피 바디스크럽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필링빈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성과를 냈다. 그러한 노력들의 결실이 이번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를 통한 대만 시장을 개척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링빈은 대만 현지 기업과 상표권 분쟁을 벌인 바가 있다. 대만 현지 기업은 필링빈이 국내외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실을 이용해 상표 무단 도용 및 상표 등록을 시도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필링빈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고, 약 1년 후에 승소하여 상표권을 지킬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대만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었다.   

필링빈은 ‘2020 코스모프로프 홍콩’ 온라인 박람회를 통한 대만 시장을 개척을 계기로,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뻗어나갈 것이 목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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