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주군청, 현대차 전주공장 임시선별진료소 설치...1999명 긴급 검사 · 직원 7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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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완주군청, 현대차 전주공장 임시선별진료소 설치...1999명 긴급 검사 · 직원 7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7일]
  • 민병권
  • 승인 2020.12.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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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생산 라인 가동 중단
역학조사 결과 버스 생산 라인에도 영향 줄 수도

완주군청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999명의 긴급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직원 7명의 추가 확진 발생을 7일 밤 긴급문자를 통해 알렸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이동 경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완주군청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트럭 라인 가동이 중단됐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전주공장 트럭 라인에서 일하는 직원 7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확진 판정이 나온 생산라인 직원은 모두 트럭라인에서 나왔다. 결국 트럭라인의 가동은 중단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의 7명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현대차 전주공장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정상 가동 중인 버스 라인의 가동 여부와 트럭 라인 가동 재개 여부는 보건 당국의 결과 발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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