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문서 파쇄 전문기업 '더부러', 효율적인 의류폐기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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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문서 파쇄 전문기업 '더부러', 효율적인 의류폐기서비스 선보여
  • 허남수
  • 승인 2020.12.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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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이 발달되며, 개인 디자이너의 이름으로 론칭 된 브랜드도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의류샘플 및 의류재고 상품을 폐기하는 것이 주요한 업무처리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의류산업에서 과잉재고는 기업의 자금회전 낮추고 관리비용을 증대시키는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재고를 줄이기 위해 일명 '땡처리'(가격인하)를 진행하는 것은 브랜드가치를 하락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의류브랜드는 완성품의 원단불량, 제봉불량 등의 사유로 고객에게 판매할 수 없는 불량품과 재고의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샘플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의류들을 폐기할 때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의류소각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의류폐기물의 재질 특성상 소각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안폐기 전문업체인 더부러는 의류폐기전용 파쇄장비를 도입하여 의류파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류의 일부분이 유출되지 않도록 외부가 차단된 공장에서 파쇄(의류가 전용기계를 통해 찢겨짐)가 진행된다. 많은 양의 재고제품을 유해가스 배출 없이 한 번에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의류폐기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부러는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증과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로 의류폐기 처리가 끝나는 동시에 보안파쇄 증명서와 폐기각서 등 증빙서류가 발급된다. 의류를 보안 탑 차량으로 고객사 방문부터 수거과정, 작업 과정을 스토리 식으로 수록한 사진대지도 제공되는데, 이는 고용노동부, 환경부의 지원기관과 ISO 9001/10041 인증으로 이루어져 완전파쇄의 근거로도 활용된다.

더부러 주식회사 관계자는 “일부 소각업체나 고물상에서 수거 후 소각을 한다고 하지만 이는 파쇄가 되지 않아 어떻게 유출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안파쇄전문 기업에 맡기는 것이 좋다”며 “정보 유출 방지라는 파쇄업무 본연의 사업기반을 토대로 고객의 자산과 같은 의류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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