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12~17세 접종 완료율 4.8%…적극 참여 부탁" [코로나19, 12일]
상태바
방역당국, "12~17세 접종 완료율 4.8%…적극 참여 부탁" [코로나19, 12일]
  • 김상록
  • 승인 2021.11.1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방역당국이 12~17세 소아 청소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룸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 1통제관은 "12~17세까지 청소년들의 접종이 지금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 1차 접종률은 30.5%이며, 접종완료율은 4.8%"라며 " 현재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접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감염 위험성이 증가하고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자가격리 대상이 되고 있다. 감염 시 격리치료와 학업 손실에 영향까지 영향이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접종의 이익이 더 크므로 예방접종 받으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를 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또 어린이집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한다.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어린이집 출입을 허용하고, 미접종자는 출입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