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 1만4445명 늘어 60만명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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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 1만4445명 늘어 60만명 돌파 초읽기
  • 이태문
  • 승인 2022.02.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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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6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1만2813명, 26일 1만4086명, 27일 1만6538명, 28일 1만7631명, 29일 1만7433명, 30일 1만5895명, 31일 1만1751명에 이어 2월 1일 1만4445명이 확인돼 누적 59만2228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의 기록이다.

2월 1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만5397명꼴로 늘었으며, 8일 연속 하루 1만 명 이상의 급증세로 볼 때 오늘 중으로 6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망자는 70~90대 남녀 환자 5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206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누적 29명으로 집계됐다.

자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525명이며, 도쿄도가 확보한 병상 사용률은 긴급사태 선언 요청 기준인 50%를 넘어 50.7%를 기록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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