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3일까지 호주 시드니 선스튜디오 시드니(SUN STUDIOS SYDNEY)에서 ‘비스포크 냉장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처, 인플루언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주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도입되는 52번째 국가다.
비스포크 냉장고가 자유로운 조합과 패널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맥시멀리즘’과 ‘미니멀리즘’을 키워드로 각기 대비되는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비스포크 냉장고를 프렌치도어ㆍ상냉장/하냉동ㆍ1도어 3가지 타입과 7가지 패널 색상으로 호주 시장에 출시하며 내년에는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호주에 선보였으며, 4월에는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까지 출시한 바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냉장고 도입을 계기로 소비자 맞춤형 가전의 진수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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