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직원들, 일본 서비스 로봇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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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직원들, 일본 서비스 로봇 벤치마킹 나서
  • 박성재
  • 승인 2023.06.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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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글로벌 로봇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자체 기준을 통해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업부의 직원들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본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페퍼 팔러 카페를 방문해 카메라와 스피커로 손님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해주는 '페퍼'와 주문한 음식을 고객의 자리까지 운반하는 '서비',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해 살균 청소를 하는 ‘위즈’ 등을 체험했다.

또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를 방문해 의료에서 로보틱스까지 혁신 기업이 모여 활발한 협업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봤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버스는 카메라를 탑재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고 특정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빙로봇 출시를 통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입했고, 향후 서빙로봇 외에도 물류, 안내,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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