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도마초(当麻町) 마을의 특산물인 '덴스케' 수박이 첫 경매에서 70만 엔(약 636만 원)으로 낙찰됐다.
15일 NHK에 따르면, 이날 삿포로(札幌)시와 아사히카와(旭川)시에서 열린 올해 첫 경매에 10kg가 넘는 덴스케 수박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아사히카와시의 경매에서 한 개 70만 엔의 값이 매겨졌으며, 이는 지난해보다도 10만 엔 이상 더 높은 낙찰가이다.
보통 수박보다 둥글고 검정색에 가까운 덴스케 수박은 답례품으로 수요가 높으며 7월 중순부터 하순까지가 출하 성수기다. 귀한 품종으로 한해 10000개만 재배된다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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