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2023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후보작은 토너먼트 형식의 대국민 투표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1등 수상작 ‘초코, 우리 헤이즐넛’은 커피와 다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섞고 초콜릿 칩과 헤이즐넛을 넣은 아이스크림으로 대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응모작은 오는 10월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2등 ‘나는 딸기치오’는 피스타치오와 딸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등 ‘브라우니 쥬빌레’는 브라우니와 체리의 만남에 크래클 퍼지 시럽을 곁들였다. 2등 7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우승작은 심사위원 점수(40% 반영)와 3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60%)를 합산하여 선정됐다. 심사는 플레이버의 ‘독창성’과 아이스크림에 대한 이야기가 ‘제품명’에 표현됐는지, 확실한 ‘콘셉트’에 흥미로운 제품의 ‘스토리’인지 등의 과정을 거쳤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배스킨라빈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배스킨라빈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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