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샌더, 미니멀한 테일러링의 24 남성 리조트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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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미니멀한 테일러링의 24 남성 리조트 컬렉션 선봬 
  • 이수빈
  • 승인 2023.06.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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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샌더의 디자이너 루시와 루크 마이어는 전통을 피하고 슈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더욱 확장하려는 의도로 24 남성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긴 바지와 반바지를 재킷과 셔츠 재킷에 새로운 실루엣으로 결합하고, 관능적인 하이 칼라 탑, 티셔츠, 메쉬 셔츠, 니트로 완전히 대체했다. 스카프, 목걸이, 옷에서 몸으로 늘어지는 납작한 주얼리와 함께 착용한다.

질샌더의 미니멀한 테일러링을 그대로 재현한 하프 브레스티드 재킷의 구조는 직사각형으로 힘이 넘치며 넉넉한 소매가 있어 편안하다. 긴 바지는 부드럽고 볼륨감이 있다. 반바지는 종종 넉넉한 너비와 짧은 기장으로 테일러드 되고 주름 디테일이 있다. 

오버코트의 다양한 모양과 디테일은 컬렉션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유지한다. 인상적인 A 자형 그레이 트렌치부터 라지 포켓과 메탈 장식이 있는 짧은 레인코트, 골든 울 소재의 아이코닉한 테일러드 코트, 오가닉 퓨마 모티프가 있는 아이보리 자카드에 이른다. 이는 여성 컬렉션에도 동일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남성복과 여성복, 글로시와 매트가 충돌한다. 면, 이탈리아 및 일본산 양모, 캐시미어, 부드럽고 엠보싱 처리된 가죽 등 재료의 다양성과 품질은 항상 중요시 된다. 

니트웨어는 크로셰 인서트, 엠보싱 및 자카드로 정교하게 표현된다. 멜란지 블랙 앤 화이트 점퍼의 '루셔스 키스(Luscious Kiss)' 프린트와 "매직 오케스트라(Magic Orchestra)" 그린 자카드는 전위적인 팝그래픽을 연상시킨다.

색상은 흰색, 버터, 페일 옐로우 및 분홍색, 라일락, 메탈릭 그레이, 썬 옐로우, 아쥬르, 핑크, 포레스트 그린, 초콜렛, 블랙, 골드컬러가 다양하게 사용됐다.

스포츠와 화려함의 조화는 스니커즈와 매크로 고무 밑창이 있는 부츠, 볼륨감 있고 부드럽고 다채로운 토트백, 핸드백, 샌드위치백, 멀티컬러 박스백이 리조트 컬렉션에 등장했다.

사진 질 샌더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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