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장례절차 '사흘간 가족장'으로 진행
상태바
尹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장례절차 '사흘간 가족장'으로 진행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8.1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대통령, 임종 지켜 대통령실 조화•조문 사양
대통령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 예정대로 진행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해 부친 임종을 지켰다.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도를 표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이날 오후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이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해온 만큼 고인과 가까웠던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한 윤석렬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등 정상외교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장례 절차 등에 따라 출국 당일(17일) 출발 시간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