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우수 화이트해커 5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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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우수 화이트해커 5팀 시상'
  • 박성재
  • 승인 2023.09.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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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을 비롯해 우리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 박춘식 교수, 고려대 김휘강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 고려대 김휘강 교수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 고려대 김휘강 교수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콘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22개팀 모두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화이트해커로 나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블랙 해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뱅킹의 위험 요소를 찾아냄으로써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해킹 피해의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 고려해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2개 팀 등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시상했다. 

우수팀에 소속된 대학생∙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우리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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