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오다이바에 세계 최초의 '이머시브 테마파크'가 내년 봄에 오픈한다.
5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오사카의 명물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재건한 마케팅 회사 가타나(刀)의 모리오카 쓰요시(森岡 毅) CEO는 이날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 모리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모리오카 CEO는 이 자리에서 구 비너스 포트의 2층과 3층 부분에 세계 최초의 몰입형 테마파크인 '이머시브 포트 도쿄(IMMERSIVE FORT TOKYO)'를 2024년 봄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약 3만㎡ 규모의 테마파크에는 12종류의 몰입형 체험시설이 등장하며 상점과 식당가도 조성된다.
참가자는 다양한 설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결말을 가져갈 수 있다.
모리오카 CEO는 “기존 테마파크는 제3자의 시선으로 참여했다면 체험형 테마파크는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100명이 참가할 경우 100개의 결말을 가질 정도로 생생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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