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최첨단 에어버스 A350-1000에 처음으로 독립된 개인실을 설치한다.
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経済)신문에 따르면 JAL은 이날 하네다-뉴욕 정기 노선에 투입될 A350-1000의 인테리어 등을 발표했다.

먼저 A350-1000기가 당초 11월 하순에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공급망의 불안으로 부품 조달이 늦어져 연내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19년 만에 JAL의 국제선 플래그십을 맡은 최첨단 에어버스 A350-1000은 현행 보잉 777-300ER 항공기의 후속기로 하네다-뉴욕 정기 노선에 먼저 투입된다.

새로운 얼굴에 맞게 JAL은 처음으로 완전 분리된 개인실을 퍼스트와 비즈니스석에 설치할 예정이다.
6석을 확보한 퍼스트석은 죄석 폭 123cm와 길이 211cm, 그리고 벽 높이 157cm로 도어가 설치된 독립된 공간이며, 전용 옷장과 수하물 수납공간에 43인치의 모니터도 설치된다.

54석을 확보한 비즈니스석은 좌석 폭 56cm와 길이 130cm, 그리고 벽 높이 132cm로 도어가 설치된 독립된 공간이며, 전용 옷장과 수하물 수납공간에 24인치의 모니터도 설치된다.
시트는 영국의 좌석 업체 사프란 제품을 사용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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