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YP는 14일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NMIXX(엔믹스)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비롯해 향후 새롭게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JYP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JYP는 지난 6월 미국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협력 체제를 형성했다.
현재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45개 이상 지역에서 공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글로벌 공연 티켓 1억 40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JYP는 "K팝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했다.
한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는 라이브네이션이 프로듀싱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트와이스는 2023년 전 세계 25개 지역 44회 공연에 달하는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MANIAC(매니악)'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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