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공예트렌드페어 '17년간의 발자취 담은 아카이브'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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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공예트렌드페어 '17년간의 발자취 담은 아카이브' 展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3.12.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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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공예트렌드페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트페어는 참가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하고, 국내외 공예 유통 트렌드를 진단하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회 공예트렌트 페어는 지난 17년간 공예페어의 발전돼 온 모습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앞으로 진화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구성은 아카이브관 KCDF 홍보관, 신진공예가관, 공예공방관, 공예매개관, 공예아카데미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공예공방관은 공예기업과 브랜드, 공방, 기관을 만나볼 수 있는 공예공방관에서는 공예업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공예트렌트 페어 관계자에 따르면 "공예트렌드페어 참가한 공예관련 기업, 공방 등은 페어 를 통해 양호한 판매 결과를 올리고 있다"며, 공예트렌드 페어가 작가주의 공방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올해 페어에는 프랑스 에르메스 건축사 RDAI,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의 아시아 대표, 영국 공예 편지쇼, 미국 공예갤러리 등이 참가 국내 전시 참가 공방, 업체들과 비즈니즈 미팅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바이어라운지에서 수출 상담을 비롯해 비즈니스 매칭, 홍보, 유통에 관한 상담이 이뤄진다.

또, 미국 유명 주얼리 컬렉터이자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심사위원인 샤론 크렌스의 '공예 예술가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방안' 강연을 비롯해, 삼성 리움스토어 서현석 이사의 '공예품 유통매장의 오픈 과정 및 브랜딩', 씨앗 갤러리 이혜진 대표의 '해외 페어 특징 및 해외시장 공략'이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전시 품목은 테이블웨어&주방용품, 가구 조명, 오브제&데코레이션, 패션 장신구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페어에 참여 작가 중 우수작가 1인과 우수상 2인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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