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길 위의 모험가인 트레킹 마니아들을 위해 ‘트레킹 인 아시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트레킹 명소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트레킹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가 동반, 등정서 증정, 의료 지원 서비스 등 일정부터 안전까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네팔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베이스캠프(4135m),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095m), 대만 합환산(3416m), 베트남 판시판산(3143m) 등이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은 1인 350만원 대로 첫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트레킹 가이드와 한식 조리팀이 동행하고, 동계용 침낭을 사전 신청하면 대여해 준다. 선착순으로 트레킹 필수 준비물인 카고백도 증정한다. 

상품에 따라서 선택관광 또는 쇼핑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제외하고 트레킹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일정을 구성했다. 트레킹 여행 특성에 맞춰 긴급상황을 대비하는 안심여행서비스 ‘세이프티앤조이(SAFETY&JOY)’와 해외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도 지원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해외 고산 등반이라는 꿈과 목표를 실현하고 싶은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하나투어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박성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