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新宿)역 앞 지하상가에 갓챠(뽑기) 명소가 등장해 큰 인기다.
지난해 3월 24일에 지하상가 서브나드(SubNade)에 오픈한 '갓챠갓챠노모리(ガチャガチャの森)'는 1050대의 갓챠 기계가 설치돼 이름 그대로 갓챠의 숲을 이루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미니츄어들이 장르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곳곳에 환전 기계가 있으며 갓챠를 즐기는 방법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마치 미로를 돌며 보물찾기하듯 남녀노소 모두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하상가에서 곧바로 일본 최대의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로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신용카드와 전자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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