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중동의 방산블루오션 WDS 2024 전시 참가해
상태바
한화시스템, 중동의 방산블루오션 WDS 2024 전시 참가해
  • 이수빈
  • 승인 2024.02.0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시스템은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해 중동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 

K-방산이 ‘제2의 중동붐’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WDS 전시회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 시스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해양무인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저(低)고도•중(中)고도•고(高)고도까지 다양한 공중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다기능레이다(MFR•Multi-Function Radar) 3종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이 천궁-II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사진 중앙)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 소형 무인기와 같은 불법드론의 영공 침투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오른쪽 뒤편)을 전시하고 있다. 기동성과 중요지역 방어를 위해 차량탑재형으로 개발했다.
한화시스템이 천궁-II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사진 중앙)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북한 소형 무인기와 같은 불법드론의 영공 침투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오른쪽 뒤편)을 전시하고 있다. 기동성과 중요지역 방어를 위해 차량탑재형으로 개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 우주로 발사한 민간주도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우주인터넷’ 솔루션 ▲휴대용 ESA(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단말기•통합 단말기를 통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이 사우디 WDS 전시에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사우디 WDS 전시에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급•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소형 SAR 위성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냈으며,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첫 발사를 마치고 초기 운용 중에 있다. 현재는 본 기술을 기반으로 0.5m급 해상도가 가능한 SAR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전투용 항공기 AESA 레이다 3종인 ▲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경(輕)전투기용 AESA 레이다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와 ▲표적 감시•정찰을 위한 다목적 감시AESA 레이다를 선보인다.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다,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다,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

한화시스템의 해양무인체계는 해양 작전 능력의 극대화를 위한 미래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핵심 전력이다. 한화시스템은 ▲무인수상정 ▲중•대형•소형급 자율무인잠수정 ▲기뢰제거처리기 등 다양한 해양무인체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한화시스템 해양무인체계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한화시스템 해양무인체계

사진 한화시스템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