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한남동 현대카드서 24 FW 시즌 트렌드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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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한남동 현대카드서 24 FW 시즌 트렌드 선공개
  • 이수빈
  • 승인 2024.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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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 플라스틱에서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의 24 FW 시즌 프리뷰 행사가 개최됐다.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상품을 고객의 참여로 선정하는 온·오프라인 컨벤션 행사다.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브랜드가 기존에 시도하지 못한 실험적인 디자인을 부담 없이 선보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생산 및 발매 결정에 반영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시즌 프리뷰 행사에는 총 34개 브랜드가 참여해 280여 개 FW 상품을 선공개했다. 두 번째인 올해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브랜드의 FW시즌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카드 1층에서는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진행됐던 24SS 시즌 프리뷰에서 상품화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같은 건물의 지하 2층 바이닐 플라스틱에서는 무신사가 공개한 24 FW 핵심 트렌드 키워드를 테마로 입점사 각 사에서 디자인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트렌드 키워드는 총 6가지다.

하이퍼 스테이트먼트(HYPER STATEMENT)는 그런지 무드와 고스 스타일의 믹스된 스타일로 고프코어 트렌드에서 포멀 무드로 중심이 이동하는 과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한 상품이 75점 선보인다.

로우키 클래식(LOWKEY CLASSIC)은 클래식 캐주얼과 워크웨어의 경계선에 나타나는 스타일로 아이템이 53점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빈티지 클로젯을 표방하면서 워크웨어, 유틸리티 무드를 가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소재로는 코듀로이 제품이 다수 선보였다.

레트로 럭스(RETRO LUX) 스타일은 스텔스 럭셔리를 2024년의 문법으로 해석한 레트로 컬쳐 디자인으로, 뉴트로, Y2K, 70/80' s 스타일의 복고풍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총 61개 아이템이 전시돼 주된 트렌드임을 알 수 있었다.

레더 리믹스(LEATHER REMIX) 다채롭게 레더 스웨이드 등을 활용해 더티워싱, 오일페인팅, 웨스턴 무드 디테일의 적용한 42개 상품이 소개됐다. 다른 소재와의 믹스 등의 기법으로 다양한 디자인 전개했다.

리세토리얼(RE: SARTORIAL) 스타일은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세심한 고급스러움을 담은 포멀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포멀 무드, 테일러드 감성의 디자인과 정제된 실루엣 디자인이 특징으로 36개 상품이 공개됐다.    

글램 앤 씬 실루엣(GLAM & THIN SILHOUETTE) 스타일은 커질수록 매력적인 볼륨의 차이 둬 광택감 있는 소재와 볼륨감 있는 아웃핏 vs 경량화된 소재와 슬림한 아웃핏을 연출한 아이템 27점이 선보였다.

무신사는 24 FW 시즌 프리뷰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위해 진열된 FW 시즌 상품 5개를 투표하고 코멘트를 남긴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4 FW 프리뷰 상품 △브랜드 인기 아이템 △무신사 스탠다드 맨투맨 △무신사 스토어 15% 쿠폰 △무신사 현대카드 손난로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하고 있다. 24 FW 상품 프리오더 구매 시 최대 59% 할인, 24 SS 시즌 트렌드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진행한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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