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실형 정준영, 오늘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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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 실형 정준영, 오늘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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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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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정준영. 사진=엠넷 '슈퍼스타K4' 캡처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19일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이 이날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당초 오는 20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루 앞선 이날 수감생활을 마쳤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지난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는 1년 감형받았다. 정준영과 검찰은 상고했지만 2020년 9월 대법원 2부는 이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정준영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1박2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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