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선정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윈윈 아너스’ 수상
상태바
롯데홈쇼핑,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선정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윈윈 아너스’ 수상
  • 이수빈
  • 승인 2024.03.28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선정, 기념패를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수) K핫팩의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 지원으로 유통사 최초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에 선정되었다.
(왼쪽부터)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우수사례다. 반기별로 선정, 선정된 활동을 모델화해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보온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지원한 성공사례로 유통사 최초로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

핫팩 등 보온용품을 판매하는 ‘위니스트’는 하절기 판매 실적 감소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수출 담당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 지원했다.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우수한 신규 중소기업을 발굴하던 롯데홈쇼핑은 ‘위니스트’ 제품의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현지화 컨설팅부터 수출 전담팀을 통한 대행 업무까지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전과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위니스트’는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첫 수출임에도 불구하고, 23만 달러(한화 약 2.9억원 규모)의 샘플을 수출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오세아니아 지역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북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22년부터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총 17회 개최, 누적 수출 상담금액 약 1조 4천 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중기 전용 채널을 제외한 홈쇼핑사 중 가장 높은 중소기업 상품 편성 비중 70% 유지, 중소기업 상생방송(수수료 무료방송)을 비롯해 동반성장펀드 2천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지원 정책도 운영 중이다.

사진 롯데홈쇼핑

이수빈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