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세븐일레븐그룹, 자회사 이토요카도 주식 상장 방침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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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세븐일레븐그룹, 자회사 이토요카도 주식 상장 방침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4.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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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모회사 세븐앤드아이홀딩스가 대형마트 이토요카도를 분리해 상장할 방침이다.

9일 교도(共同)통신은 관계자 취재로 세븐앤드아이홀딩스가 그룹 산하의 이토요카도를 중심으로 하는 슈퍼마켓 사업에 대해 주식을 상장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세븐앤드아이홀딩스는 영업 실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이토요카도의 경영 합리화와 재건을 위해 주식 상장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이후 주력인 편의점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토요카도는 순손익이 2023년 2월기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이후 인원 삭감과 점포 폐쇄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의료품 사업의 철수를 발표했으며 올해 2월에는 홋카이도(北海道)와 도호쿠(東北) 등의 지역에서 사업을 완전히 접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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