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X(옛 트위터), 신규 이용자 돈내야...머스크 유료화 방침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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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X(옛 트위터), 신규 이용자 돈내야...머스크 유료화 방침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4.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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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의 신규 이용자에게 이용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X계정을 통해 “신규 X 계정에 소정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이 봇(bot)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방법으로는 봇 계정을 가려낼 수 없다며 유료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료 부과는 새 계정을 만든 후 석달간이며 그 뒤로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사용자들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머스크는 언제부터 얼마의 이용료를 부과할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한편 X는 지난해 10월 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신규 이용자에게 연간 1달러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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