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이슈가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트가 전혀 열리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러나 자이로드룹이 추락하듯 가격이 떨어진 이번 특가 소식은 분명 소비자들이 결코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가격 감각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갑론을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어서울 측이 결코 관통할 수 없을 것 같은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항공권 파격 할인에 나선 것인데 홈페이지는 이에 따라 오전 내내 마비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동남아, 괌 편도를 최대 9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기 때문. 에어서울 측은 이에 대해 '사이다 특가'라고 현재 표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8일까지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해당 기간에 구매한 티켓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운이 좋다면 에어서울을 이용하게 될 경우 일본을 5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갈 수 있다.

이 업체 측의 이 같은 행사는 1월 회원가입 이벤트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