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비앤에프홀딩스(김상목 대표) FBM은 정기후원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으로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청소년 그룹홈 성 야고보의 집을 방문하여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앤에프홀딩스 김상목 대표는 “이곳은 성 요한의 집, 성 야고보의 집, 성 베드로의 집 총 세 곳의 남자 아동 및 청소년 그룹홈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냈었습니다. 제가 생활 했을 때에는 후원이 많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허보록 신부님과 삼촌, 이모(사회복지사)분들의 사비로 조금씩 채워주곤 하셨습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러한 감사함에 현재 그룹홈에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내가 있었을 때와는 다르게 잘 먹고 아프지 않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성 야고보의 집을 시작으로 성 요한의 집과 성 베드로의 집 그리고 양로원과 위안부 등 많은 후원과 기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보았던 신부님처럼 저도 앞으로도 꾸준히 베푸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허보록(필립보)신부는 "상목이는 그룹홈에 들어오면서 양손에 햄버거와 콜라를 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금방 형들과 친해졌고, 큰 사고 한번 없이 성실하게 잘 지냈다. 늘 밝은 아이였으며 자립 후에도 그룹홈에 방문했다. 번듯하게 잘 커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후원까지 해주니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 자립생에게 정기후원을 받는 건 처음인데, 자립 후를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여러모로 상목이에게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비앤에프홀딩스 김상목 대표는 “오는 7월 중으로 경제TV에 출연하여, 중요한 정보를 전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FBM은 신규 회원에 투자지원금 3만원 지원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