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7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서울 소재 교회 방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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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청, 73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서울 소재 교회 방문[코로나19]
  • 황찬교
  • 승인 2020.08.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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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은 15일 #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숭의2동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 9일 서울 소재 교회 방문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미추홀구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집단 감염이 나타나면서 인천에서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추홀구는 다시금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재정비, 꼼꼼하고 신속한 방역확동에 나서겠다"며 "주민 여러분게서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 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생기면 1339로 전화를 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로 "미추홀구 코로나19 확진자 알림이 71번에서 오늘 73번으로 건너뛴 것은 시흥시 확진자 1명이 미추홀구로 편입되며 확진자 누적총원이 1명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31일 확진자로 시흥시 주민이면서 당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검체채취 장소를 기준으로 확진자 지역을 분류함에 따라 미추홀구 확진자 수가 1명 추가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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