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FC서울 김남춘 선수가 송파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송파서는 "사망 경위와 과정 등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계자와 유족 등의 진술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구단도 "오늘 오전 선수의 사망소식을 들었다.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남춘 선수는 광운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서울에 입단해 2017년~2018년 상주상무에서 군복무를 했다. 지난해 서울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