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치면 대박, 블랙핑크 아디다스 '제니 플리스' 판매율 2.4배 ... 샤넬 디올 생로랑 셀린느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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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치면 대박, 블랙핑크 아디다스 '제니 플리스' 판매율 2.4배 ... 샤넬 디올 생로랑 셀린느 뭔들~  
  • 박홍규
  • 승인 2020.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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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이번 FW 시즌을 맞아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플리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디다스는 전략적으로 MZ세대에게 어필하고자 MZ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그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블랙핑크를 전면에 세웠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모델이기도 한 블랙핑크는 화보 속에서 저마다의 스타일로 플리스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그 결과 블랙핑크가 모델로 나선 캠페인 속 제품들이 타 제품 대비 평균 2.4배 높은 판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완벽하게 몸을 감싸주는 디자인에 높은 카라가 특징인 브라운 컬러의 롱 쉐르파 자켓은 일명 ‘제니 플리스’라고 불리며 타 플리스 제품 대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디다스는 “블랙핑크는 아티스트로서의 그들의 실력과 유니크함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 모델” 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블랙핑크의 행보가 기대된다. 앞으로 아디다스도 글로벌 모델인 블랙핑크와 함께 그들만이 가진 매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각각 샤넬, 디올, 생로랑, 셀린느의 엠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계 최고의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 외에도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델로 나선 오렌즈, 미쟝센 등 모두 화제는 물론 높은 인기를 얻으며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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