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키이우와 우크라이나의 다른 도시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 푸틴 대통령의 불법적이고 잔혹한 만행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무차별적 민간인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약속을 더욱 강화할 뿐"이라며 "우리는 동맹국과 함께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 계속해서 비용을 지불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과 러시아는 이런 잔학 행위에 대해 전쟁 범죄자로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자국의 자유와 영토를 수호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법을 위반한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은 즉각 중단되야 하며 우크라이나에서 신속히 군대를 철수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열리게 될 'G7 비상대책회의'에서 G7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그는 이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Russia's war in Ukraine...'Biden condemns Putin's strikes in Ukraine'
○US President Joe Biden said Russian missile strikes hitting Kyiv and other cities in Ukraine on Monday "once again demonstrate the utter brutality of Mr. Putin’s illegal war on the Ukrainian people"
○"These attacks only further reinforce our commitment to stand with the people of Ukraine for as long as it takes," Biden wrote in a statement Monday.
○"Alongside our allies and partners, we will continue to impose costs on Russia for its aggression, hold Putin and Russia accountable for its atrocities and war crimes, and provide the support necessary for Ukrainian forces to defend their country and their freedom" Biden said. CNN.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