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주요 기반 시설에 자폭 드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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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주요 기반 시설에 자폭 드론 공격
  • 김상록
  • 승인 2022.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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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요 기간 시설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

13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키이우 핵심 기반 시설들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릴로 티모셴코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중대 기반 시설들에 '자폭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공격을 가했다. 일명 '가미카제 드론'으로 불리는 샤헤드-136은 폭발물을 싣고 목표물에 돌진하는 자살폭탄형 무인기다. 이란은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키이우 당국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드론 공습 발표 이전인 이날 새벽에도 키이우 일대에 포격이 가해졌다고 보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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