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달말 국제 스포츠 대회 복귀...동아시아 가라테 선수권 대회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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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달말 국제 스포츠 대회 복귀...동아시아 가라테 선수권 대회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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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월말 국제 스포츠 대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교도(共同)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오는 4월 28일부터 사흘간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浙江省台州)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가라테(空手) 선수권 대회에 재일동포 남자 선수 2명을 대표 선수로 출전시킨다고 전했다.

북한의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는 약 3년 만으로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참가를 꺼려왔다.

신문은 오는 9월말 개최되는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과 내년 여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하계 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누리꾼들은 "북한과 러시아는 개인 자격으로도 국제대회 참가를 인정하면 안 된다" "보이콧하는 나라들이 이어질 거다"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라고 하더라도 국제 질서를 파괴한 나라다" 등의 견해를 보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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