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주 정용진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12회부터는 승부치기 해야한다"
상태바
SSG 구단주 정용진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12회부터는 승부치기 해야한다"
  • 김상록
  • 승인 2023.05.15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KBO) SSG 랜더스 구단주를 맡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현행 무승부 방식에 불만을 나타냈다.

전날 SSG랜더스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공식 결과는 무승부. 올 시즌 KBO 리그 세 번째 무승부 경기였다.

이후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냐.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 거지"라며 12회부터는 승부치기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구는 원래 무승부가 없는 경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한 연장 승부치기 규정을 올해 정식으로 도입했다. 정규 이닝(9이닝) 종료 시 동점일 경우 두 팀은 연장 10회부터 승패가 갈릴 때까지 승부치기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