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세상에 없던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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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세상에 없던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
  • 민병권
  • 승인 2023.06.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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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청라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는 모습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비전 선포식을 16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만1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필드 청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S)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좌측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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