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기시다 총리 부인과 오코노미야키로 친교 다져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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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기시다 총리 부인과 오코노미야키로 친교 다져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5.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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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부인인 유코(裕子) 여사와 오코노미야키로 친교를 다졌다.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21일 오전 일본 히로시마 슈케이엔(縮景園, 축경원)에서 진행된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찰자 제작과 잉어 먹이주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기시다 유코 여사를 비롯해 G7 참관국 정상 영부인들과 함께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이 끝난 뒤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는 히로시마 시내의 식당에서 별도로 오코노미야키 친교 오찬을 가지며 한일 양국의 음식문화와 건강관리, 가족과 반려동물 등을 화제로 1시간 이상 환담했다. 

이날 오찬은 지난 7일 기시다 총리 부부의 방한 당시 관저 만찬에서 김 여사가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에 대해 기대감을 표한 것을 기억하고 유코 여사가 직접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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