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 천일염 400t 추가 공급…방사능 검사 월 35개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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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주 천일염 400t 추가 공급…방사능 검사 월 35개소 확대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7.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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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다음주 중으로 천일염 400t을 추가 공급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합동브리핑실에서 천일염 비축물량 방출계획을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t을 전국 마트 180여 개소와 7개 권역별 대표 전통시장 18개소에서 판매했다"며 "1차 방출에 이어 정부는 다음 주 중 400t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 판매시점은 7월 19일로 예상되지만 날씨에 따라 하루이틀 변동은 있을 수 있다. 정확한 판매시점과 장소는 1차 방출 때와 같이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400t, 이번에 준비한 추가 400t에 이어 추가 공급도 준비해 충분한 물량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 천일염은 안전하다"며 "정부는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7월부터 월 10개소에서 35개소로 본격 확대하고, 민간 전문검사기관과 함께 연내 전체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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