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국 주요 기업 100개사 가운데 76%가 현재 국내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5일 마이니치(毎日)신문은 전국의 주요 기업 100개사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전했다.
현재 국내 경기에 대해 '확대' '서서히 확대'라고 평가한 기업은 76개사에 달해 지난해 11월 조사 때보다 30개사가 늘어났다.
국내 경기가 '서서히 확대'라고 답한 기업은 75개사, '확대'는 1개사였다. 반면에 '답보 상태'라고 본 기업은 22개사로 지난해 11월 조사의 46개사에서 절반 이상 줄었고, '서서히 후퇴'는 1개사였다.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같은 ‘5류’로 분류하고 관련 방역 조치를 해제한 이후 경제 활동의 재개가 활발해지고 개인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판단 이유로 가장 많은 71개사가 '개인 소비'를 꼽았으며, 앞으로 3개월간의 개인 소비에 대한 전망도 74개사가 '서서히 회복'이라고 답해 지난해 11월 조사의 44개사에서 크게 늘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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