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스마일배송의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배송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저녁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다.
장바구니에 무료배송 상품이 하나만 포함돼도 함께 담은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된다. 실제로 전체 주문건수의 95%가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여러 개 상품을 하나의 택배박스에 담아 배송해 주는 ‘합포장’ 방식은 포장용 박스 소모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무료배송 상품 여부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매일 최대 3000원 할인되는 15%, 10% 중복쿠폰 2종을 각각 2장씩 증정한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은 한번 이용해 본 고객은 단골이 될 만큼 모든 혜택이 집약되어 있는 핵심 서비스”라고 말했다.
스마일배송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고객에게는 타사 대비 최대 25% 저렴한 물류보관비와 당일 출고 상품에 한해 출고 바로 다음날 판매대금의 90%까지 정산해준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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